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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JOONG SEOK

오중석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패션사진가이자 대중에게 가장 잘 알려진 문화 아이콘 중 한 사람이다. 1974년 서울에서 출생한 그는 고교시절부터 사진작가의 꿈을 키웠고, 중앙대 사진학과 졸업 후 조세현, 김상곤, 이건호 작가의 어시스턴트로 견습했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첫 화보를 찍은것은 2001년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 을 통해서였는데, 신선하면서도 즐거운 아이디어가 넘치는 신인의 등장을 반긴 패션업계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데뷔와 동시에 <보그>, <엘르>, <바자>, <지큐>, <에스콰이어>등 잡지 화보와 표지 사진을 독식하면서 순식간에 최고 인기 작가 반열에 올랐다.


광고, 영화, 음반업계에서의 가장 중요한 촬영이 그의 손을 거쳐 갔고, 톱스타와 모델들이 가장 선호하는 친구이자 파트너로 그를 지목하게 되었다. 인물과 의상의 미묘한 순간을 포착하는 능력이 탁월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으며, 또 상업 사진을 찍는 틈틈이 꽃, 소녀, 풍경 등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소재를 선보이는 독창적인 개인전을 꾸준히 이어오는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20여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온 만큼 그가 보여주는 사진의 스펙트럼은 무척 다양하지만, 어떤 작품을 대하더라도 특유의 천진한 열정이 느껴진다는 것이 오중석 사진의 일관된 특징이다. 세상을 처음 구경하는 어린아이처럼 호기심과 상상력이 충만한 그의 카메라가 담은 세계는 우리 마음속에 깊이 잠재해 있던 꿈과 환상에 대한 아련한 이미지를 서정적으로 일깨우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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